경남 창원시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에 참가할 국내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세계 중국계 비즈니스맨을 일컫는 화교상인과 온·오프라인으로 교류 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B2B수출상담회, 다양한 포럼, 투자 및 스타트업 설명회, 기업 산업 시찰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돼 있다.
시는 수출 역성장, 무역적자 등 국내경제 적신호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글로벌화상기업을 국내로 초청해 국내 기업의 우수제품이 세계로 진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기업은 사전 매칭을 통해 화상기업과 1대 1 상담, 투자설명회, PR쇼 참가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국내기업과 세계화상 기업 간 교류의 장이 될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의 성공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가하겠다”며 “엔데믹 후 K-컬쳐, K-바이오 등 K-산업의 글로벌 재도약이 창원에서 이뤄지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