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재구성한 공연이 열린다.
18일 넥슨에 따르면 다음 달 17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던전앤파이터 심포니’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자 악기와 락 사운드 기반의 ‘던파’ OST를 오케스트라와 합창 편곡으로 감상할 수 있다.
모험의 여정을 주제로 7개의 테마가 하나의 서사로 펼쳐진다. 클래식,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온 최영선 지휘자와 풀 편성의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았다. 이에 더해 ‘위너 오페라 합창단’이 함께한다. 연주 곡마다 각기 다른 게임 영상도 상영된다.
공연장에는 포토존이 마련되고 공연을 관람한 전원에게 특별 제작한 ‘심포니 세리아 피규어’를 증정한다.
공연 티켓은 이달 24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를 시작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