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제조한 ‘세종우유’가 세균수 기준 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 대학에서 생산하고 유통기한이 올해 8월 19일인 세종우유 100㎖ 제품이 자가품질검사에서 세균수 부적합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는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 중지·반품하고 이미 구입한 소비자도 섭취하지 말고 반납해달라”고 요청했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