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17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장에 김일호(55) 오콘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했고 성균관대 대학원 영상학부 겸임교수, 경기문화재단과 숙명문화재단 이사 등을 지냈다.
현재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콘의 대표이사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 전문가로 평가된다. 오콘은 유명 캐릭터 ‘뽀로로’의 공동 저작권자이자 애니메이션 ‘선물공룡 디보’ 등의 제작사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