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엘비비(LBB)가 다국적 기업 신화 그룹과 800억 규모의 수출 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중국 내 LBB 코스메틱, 디바이스 등 온오프라인 사업 확장 및 판매 채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신화그룹 계열 및 파트너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LBB 스파와 메디컬 센터,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한 협의에 착수했다. 현재 하이난을 포함한 중국 내 9곳 면세점에 LBB 입점이 확정됐다.
이수진 LBB 대표는 “이번 신화그룹과의 계약 체결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검증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가치로 평가받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꾸준히 성장시켜 글로벌 뷰티 마켓의 진출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