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편의점에서 손님으로 온 남성이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다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0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 편의점에서 A씨가 흉기로 직원을 위협했다.
A씨는 편의점 음식을 먹던 중 직원과 언쟁을 벌이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