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신혼부부 주거 안정 등 사회적 문제 해소를 위해 '부산시 신혼부부 럭키7 전세자금 대출'을 14일 출시했다.
이번 전세자금 대출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럭키7 하우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공임대주택 입주 예정인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결혼 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는 임차보증금의 90% 범위에서 최대 2억원의 전세자금 대출을 자녀 출산 시 최대 8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최대 7년까지 무이자(부산시 연 2.8% 이차보전)로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럭키7 전세자금 대출에 대해 전액 신용보증서를 제공하고, 보증료율은 최저 0.02%를 적용해 금융비용 부담도 완화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