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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광복절 특사 2176명’ 재가
입력
2023-08-14 11:36
수정
2023-08-14 13:11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특별사면안을 14일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34회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감면조치 등에 관한 건’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 등 2176명이 이번 특사 대상에 포함됐다.
사면은 15일 0시를 기해 발효된다.
이정헌 기자 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