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배우 량차오웨이(한국식 이름 양조위‧61)와 K팝 그룹 출신 중국 가수 성소(25)의 불륜설이 제기됐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 산하 연예매체 시나연예를 포함한 중화권 언론들은 13일 “량차오웨이와 성소의 불륜설이 제기됐다. 이들 사이에서 출산설도 나왔다”고 보도했다. 성소의 중국 소속사는 “터무니없다. 말도 안 되는 소문”이라고 밝혔다. 량차오웨이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36년이나 벌어진 나이 차이는 물론, 1980년대부터 배우로 활동한 량차오웨이와 2016년 한중 다국적 그룹 우주소녀로 가요계에서 활동한 성소의 활동 영역과 전성기에서 접점을 찾기 어렵다.
량차오웨이는 다른 K팝 그룹 뉴진스의 최신작 ‘쿨 위드 유’ 뮤직비디오에 등장했지만, 우주소녀나 성소와 협업한 적은 없다. 성소의 경우 2019년부터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한 뒤 지난 3월 우주소녀에서 탈퇴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