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에 마련한 ‘에이닷(A.) 프렌즈 팝업스토어’에 하루 평균 3000명이 방문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20일까지 롯데월드 위니비니 광장에서 ‘A. 프렌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선물 같은 인공지능(AI) 친구’라는 콘셉트에 맞게 쇼핑백 디자인으로 표현해 ‘A. 프렌즈’와 현실 친구 같은 만남이 가능하도록 했다.
‘A. 프렌즈’는 SK텔레콤의 AI 서비스 에이닷(A.)의 감성형 AI 에이전트다. 꿈을 위해 도전하는 취준생 ‘길빛나’, 다소 직설적인 에너자이저 ‘육제이’, 다정다감한 ‘강하루’라는 페르소나를 지닌 3인의 캐릭터다.
SK텔레콤은 현장에서 에이닷 앱 다운로드 및 가입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캐릭터 굿즈’ ‘모바일 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