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이 기복 없는 경기력으로 첫째날 선두에 올랐다.
이엠텍 스톰엑스는 12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3’ 페이즈1 첫째 날 경기에서 69점(킬 포인트 43점)을 누적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매치 1, 4, 6은 ‘에란겔’ 매치2, 5는 ‘미라마’ 매치3은 ‘사녹’에서 열렸다.
이엠텍은 이날 치킨 없이도 선두에 올랐다. 큰 기복 없이 점수를 진득하게 누적한 셈이다. 첫 매치에서 10점을 얻은 이들은 이후 다섯 매치에서 각각 18점, 18점, 7점, 13점, 3점을 추가하며 순위표 가장 상단에 이름을 박제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 농심도 준수한 경기력으로 57점을 쌓으며 2위를 마크했다. 첫 매치에서 치킨을 차지하며 분위기를 띄운 농심은 매치5에서 11킬 치킨을 차지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국제대회 단골 손님인 디플러스 기아(DK)는 치킨 1개를 거머쥐며 3위에 자리했다. 초반 부진하다가 서서히 폼을 끌어올리며 50점을 누적했다.
인브 아르마다(42점), 오버시스템 투제트(40점), 락스(39점), 베가 e스포츠(36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