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부터 K굿즈까지…더현대 서울, ‘K컬처 팝업’ 진행

입력 2023-08-10 15:27
(왼쪽부터)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K-컬처 릴레이 팝업’ 오픈 행사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K컬처 릴레이 팝업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K컬처 팝업 행사는 K팝 스타인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팝업존, K패션·뷰티 팝업존, 더현대 서울 피규어·부채 등 K굿즈, 김현정 작가가 참여하는 K아트 전시, K푸드 콘텐츠 등으로 구성됐다.

K컬처 팝업 개막식에 참석한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K컬처와 MZ세대 소비문화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동향 변화에도 직접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한국을 찾는 많은 외국인이 더현대 서울에서 최신 문화를 생생하게 느끼고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와 방한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백화점을 K쇼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