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10일 최종 혁신안을 발표하고 활동을 종료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공천규칙 등을 담은 혁신안을 발표한 뒤 "혁신위원회 활동은 오늘로써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인 폄하' 발언 등 잇따른 설화로 논란에 휘말린 김 위원장은 "그동안 부족한 말로 불편함을 끼친 점에 대하여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혁신위는 당초 9월 정기 국회 전까지 활동할 예정이었지만 잇단 설화로 동력을 잃으면서 이날 최종 혁신안을 내며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한형 기자 goodlh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