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위한자문위원회 개최

입력 2023-08-10 14:34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위한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연천군 제공

경기 연천군은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제3차 연천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후보지 공개모집 계획과 인센티브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약 1200억원을 투입해 25~30만㎡ 규모의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2028년 초 공사를 시작해 2029년 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지역대표, 군의원, 장사관련 전문가, 당연직 등 20명으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7일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형태와 사업대상지 공개모집을 위한 후보지 공개모집 계획(안), 부지선정 평가기준(안) 및 인센티브(안) 등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했다.

군은 이달 중 추가 회의를 통해 이번 심의 안건에 대한 범위를 결정하고 건립 후보지를 공개모집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청지역에 대한 부지선정 평가와 입지타당성 용역을 거쳐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검토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