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10일 낮 12시 기준 태풍 ‘카눈’ 상륙 관련 호우·강풍피해로 3건의 안전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58분쯤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한 주택에서는 강풍 등에 굴뚝이 쓰러질 우려가 있어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오전 9시13분쯤 서구 원창동 한 공장에서도 구조물이 떨어질 위험이 있어 조치됐다.
오전 9시54분쯤 남동구 간석동 한 도로에서는 물이 역류하는 피해가 발생해 안전조치가 진행됐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