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전국 곳곳에 태풍주의보와 태풍경보가 내려지고 있다.
기상청은 10일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태풍주의보는 태풍 때문에 강풍·풍랑·호우·폭풍해일이 각 현상 주의보 기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수원 등 경기 14곳에도 오전 7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 해당 지역은 수원·용인·성남·화성·안산·평택·광주·군포·오산·이천·안성·의왕·양평·여주이다
같은 시간 강원 양양군평지·고성군평지·속초시평지·강원북부산지에는 태풍경보가 발효된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인제군평지·양구군평지·강원북부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된다.
김판 기자 p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