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서 실종된 20대 피서객,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입력 2023-08-09 16:12
전남 구례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섬진강에서 실종된 20대 피서객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A씨는 9일 오전 9시30분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섬진강 본류에서 수색 중인 구조대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발견된 장소로부터 약 100m 떨어진 상류 지점에서 전날 오전 11시58분쯤 물놀이를 하다가 실종됐다.

경찰은 A씨가 급류에 휘말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