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국민대와 함께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2관에서 열린다. 국민대 조형대학,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TED) 등에서 학생 414명이 참여한 263개 작품을 전시한다.
대표 출품작으로 SK이노베이션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유소 미래 모델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을 주제로 한 ‘ESG 에너지 충전소’, 행코(행복코끼리)와 함께 탄소를 잡고 지구를 지키자는 의지를 담은 ‘행코 슈퍼사인’, 행코 전용 서체 디자인 ‘팀(Team)행코체’ 등이 있다.
출품작을 대상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외부 이해관계자, 지도교수진 심사와 관람객 평가를 거친 뒤에 금, 은, 동상을 포함한 우수작 20개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열린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