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낮 12시 46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 운평리의 한 도로에서 ‘잼버리’ 대원들을 태운 관광버스와 시내버스가 충돌했다.
관광버스에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참석했다가 순천에 온 스위스 대원 38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3명이 타박상 등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대원들은 전날 순천시 청소년수련원 야영장에서 1박하고 서울로 향하는 길이 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