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하나님의 복 임할 때 사람도 절로 따라온다”

입력 2023-08-08 13:38 수정 2023-08-08 14:24

김삼환(가운데) 명성교회 원로목사가 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tBD(티비디,the Basic Design) 개업예배에서 축복 기도를 드리고 있다.

김 목사는 민수기 6장 22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복이 임할 때 사람도 절로 따라온다. 하나님의 복을 누리라”고 설교 말씀을 전했다.
방송인 서정희(가운데) 씨가 성경 말씀을 읽고 있다.

tBD는 건축 디자인 그룹이다.

건축가 김태현 이창연 유범석 씨와 방송인 서정희 씨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최근 대전 오메가 교회(황성은 목사)를 건축 중이다.

민간주택 등도 설계,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정희 대표는 명성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서 대표는 “담임 목사님이 저희 사업장을 찾아 축복해 주시니 너무 기쁘고 감사 드린다”고 했다.

이어 “기본에 충실한 건축 공간 만들기 뿐만 아니라, 타 분야 여러 디자이너들과도 콜로보를 통해 전반적인 라이프 스타일, 새로운 가치를 만들겠다”고 개업 소감을 밝혔다.

서 대표는 인스타그램에 ”몇 달 간 굳이 말하고 싶지 않은 힘든 시간들이었다. 기다림에 속고 울면서 지낸 삶이 아무것도 아니게 됐다”며 “그럼에도 머리카락이 자라는 만큼 건강도 거의 회복되고 있다. 회복하는 동안 많은 생각과 기도를 통해 이제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새로운 일을 생각하게 됐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