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랑재단, 영주 등 경북 수해 피해교회에 위로금 전달

입력 2023-08-07 12:35

㈔국제사랑재단(총재 김삼환·이사장 김승학)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예천·영주·봉화 등 경북 지역의 피해 교회들을 위한 위로금 1000만원을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측 영주노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 위로금은 영주노회에 소속된 12곳 피해교회의 복구 지원에 사용된다.

재단 이사장인 김승학 목사는 지난 4일 전달식에서 “팬데믹 후 목회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 집중호우로 어려움이 가중된 교회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피해 교회들이 속히 복구되어 정상적인 예배와 섬김, 교제를 통해 상처 입은 교인과 지역 주민들이 회복되길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재단은 수해로 피해를 본 교회들을 계속 찾아 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