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잼버리 위생 관리 만전을 기해달라”

입력 2023-08-06 15:38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전북 부안 새만금 부지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영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전북 부안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해 “무더위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대회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밝히며 “특히 식중독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서울과 평택에 머물고 있는 영국과 미국 스카우트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영외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유선으로 지시했다.

이정헌 기자 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