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전북 부안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해 “무더위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대회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밝히며 “특히 식중독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서울과 평택에 머물고 있는 영국과 미국 스카우트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영외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유선으로 지시했다.
이정헌 기자 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