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영국 대표단 1진 서울로 출발 … 조기 퇴영 시작

입력 2023-08-05 12:41
새만금 잼버리에서 조기 철수키로 한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 1진이 5일 오전 서울로 향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하기로 결정한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 1진이 5일 오후 12시 20분쯤 잼버리 야영지를 출발해 서울로 향했다.

영국 대표단 1000여명은 이날 야영지 내 집결지인 제1 주차장에 모여 3시간가량 대기한 뒤 준비한 버스를 이용해 출발했다.

앞서 이들은 오전부터 짐을 챙겨 이동할 채비를 마쳤다.

영국은 이번 잼버리 행사에 참가국 중 가장 많은 4500여명의 청소년과 대원을 파견했다.

영국 대표단은 이날부터 사흘에 걸쳐 전체 인원이 서울 용산 등지의 호텔로 이동할 계획이다.

부안=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