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 잼버리 참가자 위해 생수 5만개 지원

입력 2023-08-04 23:17 수정 2023-08-04 23:24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4일 전북 부안군 잼벼리 야영장 내 텐트 그늘에 모여있다. 연합뉴스

폭염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온열 질환을 겪는 등 어려움에 부닥친 가운데 교회 연합기관이 지원에 나섰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은 4일 전북기독교총연합회(회장 서종표 목사)와 함께 전북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제25회 세계 잼버리 대회에서 온열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봉사자들을 위해 1차로 5만 개의 생수 지원에 나섰다.

이를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와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더온누리교회(김종홍 목사) 등이 각각 1만 개씩 지원했다. 한교총은 대회가 끝나는 12일까지 생수를 비롯해 필요한 지원을 하기로 했으며 전국 교회에 관심과 모금을 호소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