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여름철 폭염으로 힘들어 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98가구에 삼계탕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삼계탕 지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의 100만원 후원금과 경복궁삼계탕의 물품기부로 이뤄졌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이강이봉사단원들은 각 가구에 삼계탕을 배달하며 어르신의 안부 확인 활동을 진행했다.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장기간 폭염이 지속되며 경제적인 어려움과 취약한 환경에 노출돼 있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