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인 위한 ‘슬기로운 여주살이’ 무엇이 담겼나

입력 2023-08-04 10:12

경기도 여주시는 여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귀촌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귀촌인의 안정적인 여주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는 게 여주시의 설명이다.

귀촌인 지역 정주지원 프로그램 ‘슬기로운 여주살이’는 여주시 평생교육과와 여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의 평생교육 관학 연계·협력사업이다.

슬기로운 여주살이는 여주시가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한다.

여주대와 여주농업경영전문교는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시설을 제공한다.

교육과정 총괄 운영은 여주대에서 위탁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9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로 1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내용은 여주살이, 텃밭관리, 정원·원예관리, 갈등관리, 농촌생활적정기술(전기·설비), 건강관리 등 과정으로 구성됐다.

여주시 초기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여주시 평생교육과(031-887-3324)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