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진행

입력 2023-08-03 16:43
경기북부경찰청-카카오모빌리티 협업 배너.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북부경찰청은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카카오T 앱 내 바이크탭에 공유형 자전거 교통안전수칙을 알리는 내용의 배너를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2주일간 게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공유 PM·자전거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각광 받으며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관련 교통사고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기북부경찰청은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카카오T 앱 이용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전거 교통안전수칙과 관련 도로교통법령을 알리고 있다.

경기북부경찰 관계자는 “자전거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의 약 3%를 차지하는 등 매년 7~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시기다.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를 진행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