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회원구 도로서 5중 추돌사고…6명 중·경상

입력 2023-08-02 14:03 수정 2023-08-02 14:14
2일 오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석전사거리 인근 내리막길 에서 발생한 5중 추돌 교통사고 현장. 창원소방본부 제공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트럭, 오토바이 등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일 오전 10시45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석전사거리 인근 내리막길에서 60대 여성 운전자 A씨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와 SUV를 받으면서 충격으로 밀려난 SUV가 1t 트럭과 택시를 잇따라 충격했다.

이 사고로 5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머리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 등 5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목격자 진술과 사고차량 블랙박스 영상 확인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