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3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축제’ 26일 개최

입력 2023-08-02 11:40
2023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축제 포스터. 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는 8월 26~27일 이틀간 포천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일원에서 ‘2023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오페스티벌에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EDM DJ가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1차 라인업으로는 10㎝, 헤이즈, 다나카, 기리보이, DJ 아스터, DJ 수라, 박명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8월 7일 2차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경제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해 포천시민과 군인 할인뿐만 아니라 축제일(25, 26, 27일 체크인 기준)에 포천 지역 내 숙박업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오페스티벌 입장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페스티벌 입장권은 티켓링크,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 등에서 예매 할 수 있다.

또한 서울 및 수도권에서 방문하는 관람객 편의를 제공하고자 주요 거점에서 출발하는 유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광역버스를 타고 포천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산정호수-운천터미널-행사장’ ‘대진대학교-포천터미널-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인 뮤직페스티벌뿐만 아니라 한탄강 리버마켓, 체험교육 프로그램 부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운영한다”며 “축제 마지막날인 8월 27일에는 드론 라이트쇼로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