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경남 김해시 부시장이 폭염 속 건설근로자들의 안전을 챙기기 위해 지난 1일 김해종합운동장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상황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김 부시장은 혹서기 건설근로자 안전대책과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열사병 예방을 위해 무더운 시간대 충분한 휴식 제공과 옥외작업 자제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내년 10월 열릴 예정인 제105회 전국체전의 메인스타디움인 김해종합운동장은 현재 공정률 46.5%로 경기장 골조(철근콘크리트) 마무리 작업과 지붕 철골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해종합운동장은 내년 2월까지 기계·전기·통신, 실내·외 마감 공사 등을 완료하고 내년 4월 말 차질 없이 준공할 계획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