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마약 예방 캠페인 뮤지컬 ‘하얀 우체통’이 약 50분간 펼쳐졌다.
하얀 우체통은 친구의 편지를 기다리다 우체통에서 발견한 백색가루 마약 때문에 전개되는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진실한 친구임을 깨닫고 복음으로 새롭게 변화되는 신앙인의 모습을 그렸다.
류광수 목사는 개회사에서 “우리 개혁 총회 어르신들이 참석해 주시어 감사 드린다. 오늘 이 자리에 바누아투 지도자들도 와 계신다. 우리 정부도 많은 관심을 갖고 그 분들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누아투는 오세아니아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이다.
개혁 총회 교회들은 바누아투에 학교를 짓고 매년 의료선교팀을 파견하고 있다.
류 목사는 “중직자들도 내가 하나님의 망대를 진짜 만들어야겠다 각오하셔야 한다. 이것을 만들면 여러분은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 꼭 언약을 잡으시길 바란다”고 개회 인사를 했다.
개혁 총회 부총회장 정학채 목사는 축사에서 “여러분을 통해 전 세계가 복음화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고 축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