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근의 모노드라마 ‘그린룸’ 연극 공연

입력 2023-08-01 16:05

연극 '김진근의 그린룸'이 안똔체홉극장에서 공연된다.
배우 김진근이 직접 제작, 작, 연출, 그리고 출연까지 한다.
배우 김진근의 아버지는 배우 김진규이다. '오발탄', '벙어리 삼룡이',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등 600여 편의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50~60년대 최고인기 스타로 자리매김한 배우이다.

김진근은 자신의 모노로그에서 아버지를 회상하며 자신이 걸어가고 있는 이 배우의 길을 되돌아본다. 분장실을 뜻하는 그린룸이라는 공간에서 우리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한 배우의 인생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이 공연은 8월 6일까지 안똔체홉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