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는 달서구청소년수련관과 함께 ‘2023년 청소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Smart Life 문화·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은 달서구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달서구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 중 골프교실 ‘홀인원’에 대한 관심이 크다. 지역 청소년들이 골프에 관한 이론 교육, 스윙 연습을 통해 골프에 관한 기초지식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7월 31일 시작됐으며 8월 4일까지 계명문화대학교 골프연습장에서 15시간에 걸쳐 골프규칙, 스윙연습 등 골프 초급과정을 교육한다.
8월 12일과 19일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YOUTH 빵티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에 기획된 문화·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학교 스포츠센터, 각 실습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청소년이다. 프로그램 참가신청과 문의는 달서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계명문화대 이은진 HiVE사업단장은 “달서구청소년수련관과 지속적인 연계는 물론 HiVE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달서구와 컨소시엄을 통해 지난해 HiVE 사업에 선정됐다. 또 달서구청소년수련관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달서구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