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8월 7∼26일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에서 개최하는 인공지능 과학문화전문가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인공지능 과학문화전문가 양성과정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주관하며 인천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운영된다.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미래 핵심역량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지역의 과학기술 인재를 폭넓게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인공지능 과학문화전문가 양성과정은 관련 기초 지식부터 시작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폭넓은 활용을 위한 실습까지 알찬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의 이해부터 생성형 AI(인공지능) 활용, 엔트리를 활용한 프로그래밍과 머신러닝, 마이크로비트로 알아보는 피지컬 컴퓨팅,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인공지능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 및 인천 생활권자다. 3일까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공지사항 내 해당 게시물 온라인 링크 및 QR코드를 통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인천대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은 “여러 시민이 과학기술 소양과 전문역량을 개발해 새로운 경력 개발의 기회를 갖고 지역의 과학문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