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회계세무학과 4학년 김아람 학생 등 13명이 광주지방국세청 소속 관할 세무서에서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세무도우미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광주대학교 LINC3.0 사업단 사업의 ‘지역 연계 전공 재능기부’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광주와 전남지역 세무서에서 2023년 제1기 부가가치세 신고 관련 민원 상담 및 부가가치세 신고서 작성을 안내하는 등 민원처리를 도왔다.
이다은 학생(4학년)은 “전공 교과목에서 배운 이론을 기반으로 실무 능력 적응 훈련의 기회가 됐다”며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에 발생하는 어려움 등을 직접 경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6월 광주지방국세청과 업무협력을 맺은 광주대는 광주지방국세청 산하 공무원 대상 직무연수, 대학·대학원 진학, 광주대학교 학생들의 세무직 공무원 양성, 현장실습·전문가 특강 등을 지속해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