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루프 뮤직 페스티벌’ 9월 9일 부산 영화의전당서 열려

입력 2023-07-31 11:32 수정 2023-07-31 12:48
2023 빅루프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9월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사진은 포스터 일부. 초코뮤직 제공

초코뮤직은 오는 9월 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2023 빅루프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빅루프 뮤직 페스티벌은 ‘점점 나아갈 우리, 큰 꿈을 향해서’를 주제로, 부산시민은 물론이고 부산을 찾은 관광객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개최한다.

이날 공개한 페스티벌 라인업에는 젊고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국내외 록 장르 대표 뮤지션 16개 팀을 확정했다.

우선 폴킴, 카더가든, 스탠딩에그, 너드커넥션, 데이먼스이어, 김사월, 김수영, 박소은, 픽보이, 한로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부산 출신의 실력파 밴드인 보수동쿨러, 모스힐를 비롯해 대만, 영국 등 해외팀도 출연을 확정했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영화의전당, 위뮤즈 등에서 판매한다. 현장 예매 관련 사항과 먹거리·즐길 거리 부스 안내 등은 빅루프뮤직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찬 초코뮤직 대표는 “빅루프 뮤직 페스티벌을 특색있는 콘텐츠로 발전시켜 부산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