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뮤직은 오는 9월 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2023 빅루프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빅루프 뮤직 페스티벌은 ‘점점 나아갈 우리, 큰 꿈을 향해서’를 주제로, 부산시민은 물론이고 부산을 찾은 관광객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개최한다.
이날 공개한 페스티벌 라인업에는 젊고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국내외 록 장르 대표 뮤지션 16개 팀을 확정했다.
우선 폴킴, 카더가든, 스탠딩에그, 너드커넥션, 데이먼스이어, 김사월, 김수영, 박소은, 픽보이, 한로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부산 출신의 실력파 밴드인 보수동쿨러, 모스힐를 비롯해 대만, 영국 등 해외팀도 출연을 확정했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영화의전당, 위뮤즈 등에서 판매한다. 현장 예매 관련 사항과 먹거리·즐길 거리 부스 안내 등은 빅루프뮤직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찬 초코뮤직 대표는 “빅루프 뮤직 페스티벌을 특색있는 콘텐츠로 발전시켜 부산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