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피해 지역 주민과 함께 해요”

입력 2023-07-30 19:35 수정 2023-08-04 07:48
사진=에장 개혁 총회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예장 개혁, 총회장 김운복 목사) 임역원들이 지난 26일 충북 괴산군에서 수해 피해 복구활동을 벌이는 구호봉사단체 특수구조단(911K- SRF)을 찾아 격려했다. (사진)

김운복 총회장은 방역과 무너진 가옥과 도로를 복구 재정비하는 구조 대원들의 혼신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개혁 부총회장 정학채 목사도 속히 복구해 피해 주민들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에 신경써 달라고 부탁했다.


김 총회장은 특수구조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예장 개혁 총회 총무 김경만 목사와 임직원, 봉사단원들에게 위로금과 간식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단원들에게 감사와 축복 기도를 해 주었다.

특수구조단은 중장비와 밥차, 세탁차, 구급차와 기타 구호활동에 필요한 제반 장비를 갖춘 자비량 단체이다.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국내외 피해 지역에 출동한다.

개혁 총회는 구조단과 재난이 있을 때마다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장마 피해가 큰 점을 감안해 교단 차원에서 ‘수해복구 및 이재민돕기’ 성금을 모금한다.

다음 달 6일 수해 주일로 정해 헌금 등으로 동참한다.

모은 헌금은 수해 지역에 전달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