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원주옥상영화제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 건강문화센터 4층과 반곡동 한국관광공사 옥상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원주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한다.
강원 단편선 5편, 옥상 단편 13편, 장편 5편 등 총 23편의 영화를 모두 밤샘, 강원단편선, 옥상단편, 옥상장편, 특별상연 등 5가지 섹션으로 나눠 상영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모두밤샘에서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우리는 해일이다’, ‘마당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특별상연에서는 ‘리틀 포레스트’, 임순례 감독의 단편 데뷔작 ‘우중산책’을 상영해 영화 팬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모두밤샘과 특별상영은 사전 신청을 해야 하고 나머지는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상영시간표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옥상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주=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