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겟 업’ 일주일 간 165만장 판매… K팝 여성 아티스트 2위

입력 2023-07-28 10:48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지난 21일 발매한 앨범이 일주일 만에 165장 판매됐다. 역대 K팝 여성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발매 첫 일주일) 중 두 번째로 많았다.

28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은 발매 첫 일주일(지난 21일~27일) 동안 총 165만181장 팔렸다. 뉴진스는 지난해 8월 미니 1집 ‘뉴진스‘(New Jeans)로 초동 판매량 31만장을 기록하며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을 세웠다. 이어 싱글 앨범 ‘오엠지’(OMG)는 올해 1월 초 발매된 후 일주일 만에 70만장이 팔렸다. 이번에 ‘겟 업’은 발매 당일에만 120만장 가까이 판매되며 3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뉴진스는 내달 3일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설 예정이다. 지난 7일 선공개된 ‘슈퍼 샤이’(Super Shy)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2위, 빌보드 ‘핫 100’ 64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59위에 올랐다.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에는 미니 2집 전곡이 6일째 차트인 중이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의 주간 차트(지난 17일~23일)에서는 ‘슈퍼 샤이’(Super Shy)가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