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중앙회장 김영구)는 다음 달 15~18일 경기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영산수련원에서 ‘CBMC 세계대회 2023’(CBMC World Convention 2023)를 개최한다.
국내외 기독 실업인과 전문인의 기독교 선교 축제다.
총 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주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자’이다.
대회는 2018년 영국 벨파스트에서 제11차 대회 후 코로나로 5년 만에 열린다.
강사는 권순웅(주다산교회), 오정현(사랑의교회),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곽수광(푸른나무교회), 정귀석(주평강교회) 목사, 총신대 박성규 총장,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등이다.
예배와 간증, 특강, 세션 강의를 비롯 다채로운 문화공연, 기도와 찬양으로 꾸며지는 ‘대륙의 밤’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첫날 오프닝 프로그램으로 100명의 오케스트라와 200명의 합창단이 이끄는 ‘한반도 통일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스웨덴 가수 아달 형제와 찬양사역자 나경화 목사가 콜라보로 특별 공연한다.
I’m gonna pray for korea.(한국을 위해 기도할께요)와 ‘한라에서 백두까지’를 부른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