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가 27일(현지시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은 지난 1분기 2.0%보다 0.4% 포인트 증가했고,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에 취합된 경제 전문가 전망치인 2.0%를 상회했다. 여전히 강한 미국 경제가 2분기 GDP 성장률에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GDP 성장률을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 발표된다. 이날 발표된 숫자는 속보치로 향후 변경될 수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