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라인 전용 상품권 경남e지를 4억원 규모로 10% 할인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남e지 발행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를 활성화하고 도내 소상공인 생산 제품의 소비 촉진 및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여름 휴가철에 맞춰 추진한다.
경남e지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5일 오후 6시까지 1인 월 최대 3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으며 월 최대 3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e지는 온라인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전용 모바일 상품권으로 도 및 시군 온라인 쇼핑몰, 시군 공공배달앱에서 사용 가능하다.
도 및 시군 온라인 쇼핑몰은 8개로 e경남몰, 진주드림쇼핑몰, 통영몰, 장피랑(통영), 김해온몰, 함안몰, 공룡나라쇼핑몰, 산엔청이고, 시군 공공배달앱은 5개로 누비고(창원), 배달의진주(진주), 먹깨비(김해), 위메프오(통영·밀양)이다.
성흥택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농·축산물 및 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도 및 시군 온라인 쇼핑몰과 시군 공공 배달앱에서 10% 선할인 상품권으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