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바다축제 내달 1일 ‘팡파르’

입력 2023-07-25 17:16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3회 부산바다축제 개막식 장면. 부산시 제공

부산바다축제가 내달 1일부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다대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8월 1∼6일 다대포·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27회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1일 부산 줌바다(줌바 댄스 공연), 2일 해변살사댄스 페스티벌, 3일 장애인 한바다축제와 열린바다 열린음악회, 4일 다대포 포크 락 페스티벌을 각각 개최한다. 이어 5일에는 원더풀 콘서트를 개최하고 20분가량 불꽃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4일 저녁 대규모 인공풀장을 활용한 스탠딩 공연인 '나이트 풀 파티'를 연다. 공연에는 힙합 뮤지션 스윙스, 한요한, 비와이, 애쉬아일랜드, 태버가 출연해 힙합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 밖에도 부산바다축제 기간에 거리공연(버스킹)과 건강관리 체험 프로그램, 힐링 프로그램인 '선셋 서핑' '비치 요가'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