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어프로티움 1공장 암모니아 누출

입력 2023-07-25 14:43

25일 낮 12시 28분쯤 울산시 남구 야음동에 위치한 가스 제조업체 어프로티움 1공장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는 암모니아 배관 밸브를 덮고 있는 캡이 벗겨지면서 발생 했다.

업체 측은 암모니아가 누출된 밸브를 차단했으며, 소방 당국은 소방 24명과 장비 8대가 동원, 해당 밸브 주변에 물을 뿌리며 암모니아를 확산을 막고 있다.

울산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누출량, 재산피해 내역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