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해상서 통발어선 선장 실종

입력 2023-07-25 13:29

경북 울진군 죽변항 해상에서 60대 선장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5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9분 울진군 죽변 앞바다 남동방 2해리에서 연안통발어선 A호(2.57t) 선장 B씨가 투망 작업 중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인근 조업선으로부터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등 7척과 헬기 1대를 급파해 사고 어선 주변을 수색 중이다. 해당 어선에는 B씨 혼자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군 등 유관기관, 민간해양구조대 및 민간잠수사 등 구조세력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진=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