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축구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방한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맨시티 공식 파트너사인 푸마와 잠실 롯데월드몰에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서는 맨시티 공식 유니폼은 물론, 한국의 특색을 담아 특별히 제작한 ‘스페셜 폰트 저지’를 구입할 수 있다. 스폐셜 폰트 저지는 오는 30일 맨시티의 방한 경기에서 선수들이 직접 착용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9일에는 맨시티 선수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잭 그릴리쉬, 에데르송 모라에스 등 맨시티 소속의 푸마 앰배서더 선수들이 팝업 스토어에 직접 방문해 100명의 고객들과 토크쇼를 갖고 축구 기술을 선보인다. 송화석 롯데백화점 스포츠팀장은 “맨시티 방한을 기대하는 축구 팬들을 위해 초대형 팝업을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