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코스의 자사 브랜드 ‘씽크웨이’가 부드러운 키감과 저소음이 특징인 키보드 토체프, 토체티를 리뉴얼하여 ‘토체프∙토체티 V2’를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씽크웨이의 풀배열 키보드 ‘토체프’, 텐키리스 키보드 ‘토체티’는 씽크웨이와 명품 키보드 브랜드 듀가드가 협업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듀가드의 ‘토러스’, 씽크웨이의 키보드 라인업 ‘체리미엄’의 합성어로 오랜기간 연구개발 및 테스트 과정을 거쳐 탄생한 키보드다.
씽크웨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제품에서 PCB와 보강판 사이, PCB 아래 하판에 고가의 흡읍재인 PORON을 추가하여 키보드의 통울림, 텅텅거림 등을 개선했다. 보강판 금형도 수정해 스테빌 유격을 보완함으로써 기존 토체프, 토체티를 사용하며 아쉬웠던 점을 완벽히 개선해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토체프V2, 토체티V2 제품 색상은 △네온화이트 △컬러블록 △엔티크핑크 △사파이어블루 4가지 색상으로 구성하여 어떤 데스크에도 조화롭게 어울리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컬러감을 적용했다.
무엇보다 명품 키보드답게 부드럽지만 사각거리는 우수한 키감으로 계속 타이핑하고 싶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며, 저소음이다보니 사무실이나 공용공간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이외에도 블루투스, 유∙무선 모드 등 최대 4개 디바이스와 멀티페어링이 가능하며 빠르게 기기 전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사용이 편리하다. 특히 유선모드와 2.4Ghz 모드에서는 무한동시 입력을 지원하고, 하루 8시간 기준 최대 40일 사용이 가능한 1200mAh 대용량의 배터리도 장점이다.
씽크웨이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보완점을 취합하고 완벽히 개선하기까지 약 4년이란 시간이 걸렸다”며 “어떤 환경에서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신규 색상을 추가하여 특색 있는 자신만의 데스크룩의 완성과 함께 업무의 질을 향상하는 데에 씽크웨이의 키보드가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지현 el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