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뮤’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차기작을 제작한다.
22일 웹젠은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모나크’의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뮤 모나크는 중국 게임사 ‘킹넷’과 공동 개발했다.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작업이 한창이다.
웹젠에 따르면 뮤 모나크는 원작 PC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시각적 요소를 그대로 구현한 레트로 그래픽과 이용자 인터페이스(UI)가 특징이다.
경매장 시스템을 통해 아이템 파밍과 게임 내 거래의 자유도도 높여 개발 중이다.
웹젠 측은 “3분기 중 뮤 모나크의 구체적인 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하반기 내로 국내 출시까지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원작 뮤 온라인은 2001년 서비스를 시작해 22년간 누적 회원 수 264만명을 기록한 스테디셀러 게임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