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소병철 국회의원, 현안 사업 해결 머리 맞대

입력 2023-07-21 16:41
노관규 순천시장과 소병철 국회의원이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정원실에서 순천시 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순천시 제공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과 소병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이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순천시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순천 피해 상황 공유와 향후 대책을 마련하고, 순천시 국고 예산 쟁점 공유 및 공동 대응 방안 수립을 위해 노관규 시장과 소병철 의원이 논의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유례없는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적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중심으로 재해 대비를 위해 사전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소병철 국회의원은 이 자리에서 “재해 상황 속에서도 노관규 시장님을 중심으로 잘 대처해주신 순천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순천에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나,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잘 대처해주시리라 믿는다”며 시의 행정력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고 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순천 동천하구 습지 복원사업, 정원문화산업 핵심거점 육성 등 시의 미래가 될 신산업 육성과 시 생태계 복원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글로컬대학30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국립 순천대의 본지정을 위한 협력 역시 강화하기로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과 소병철 국회의원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순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