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전개하는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공공기관 첫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20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은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기부자를 예우하고 지역 내 인사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모금 사업이다.
장충모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 220인의 릴레이가 도민들의 마음에서 마음으로 번져 전라남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개발공사는 2020년부터 해마다 순이익의 10%를 도민 수혜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 5월 수익금 33억원을 전남인재평생진흥원과 전남문화재단,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에 환원한 바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